김소영은 9월 14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밤 비행기를 타고 하와이 도착"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하와이의 한 호텔에서 여행을 시작하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와 딸 수아 양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소영은 "하와이는 원래 신혼여행으로 오려던 곳이었는데, 당시 어떤 사정이 생겨 가지 못했어요. 그러다 몇 년 뒤에 또 계획했는데, 이상하게 가려고만 하면 일이 생기더라고요. 날씨를 유독 많이 타는 저에게 하와이란 할머니 때 살고 싶은 이민 후보지이기도 했는데, 어느날 남편이 급 추진해준 덕에 저의 첫 하와이에는 뚜아가 동행하게 되었네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누군가에게는 천국이라 하고, 누군가에게는 지루함도 있다는 이곳을 날씨 덕후로서 제대로 느끼고 와볼게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