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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구토’ 한화전 헤드샷 충격, 걱정 컸는데 드디어 돌아온다 “11일 1군 합류, 병원 재검 이상무” [오!쎈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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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구토’ 한화전 헤드샷 충격, 걱정 컸는데 드디어 돌아온다 “11일 1군 합류, 병원 재검 이상무” [오!쎈 수원]




[OSEN=수원, 이후광 기자] 한화 이글스전에서 헤드샷 충격을 겪은 허경민(KT 위즈)이 모든 후유증을 털고 수원으로 컴백한다. 


프로야구 KT 위즈 이강철 감독은 1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허경민이 11일 1군 선수단에 합류한다”라고 밝혔다. 


허경민은 지난달 31일 대전 한화전에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세 번째 타석에서 아찔한 헤드샷을 맞았다. 5회초 타석 때 엄상백의 2구째 146km 직구에 얼굴을 맞은 뒤 한동안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다행히 스스로 몸을 일으킨 뒤 1루를 밟았으나 대주자 류현인과 교체됐고, 어지럼증에 구토 증세를 겪다가 3일 수원 삼성 라이온즈전에 앞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허경민은 부상 당일과 2일 두 차례 CT 검사를 받았다. 이상이 발견되지 않은 가운데 3일 MRI 정밀 검진을 실시했고, 다행히 CT 검진 때와 같은 소견이 나왔다. 다만 극심한 헤드샷 후유증을 겪은 만큼 절대적 안정이 필요했는데 다행히 경기 출전이 가능할 정도로 컨디션이 좋아졌다. 


이강철 감독은 “허경민이 8일과 9일 낮에 라이브배팅을 실시했다. 열흘 정도 공백이라 본인이 굳이 실전 경기는 안 해도 된다고 해서 내일(11일) 바로 합류한다. 병원 재검진에서도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11일 수원 두산전 선발 출전 여부에 대해서는 “내일 합류해서 다시 한 번 상태를 체크해보려고 한다. 내일 두산 선발이 좌완(잭로그)인데 오윤석도 지금 잘 맞고 있다. 허경민도 워낙 잘 치다가 다친 거라 내일 체크를 해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KT는 이날 두산 선발 곽빈을 맞아 최원준(중견수) 김현수(1루수) 안현민(우익수) 샘 힐리어드(좌익수) 장성우(지명타자) 류현인(3루수) 오윤석(2루수) 한승택(포수) 이강민(유격수) 순의 정예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에이스 맷 사우어. 안현민이 손목 사구, 한승택이 옆구리 부상을 털고 라인업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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