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훈, ‘8500만 원’ 고급 세단 어머니께 선물 플렉스 “가족 다 울어” (짠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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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훈, ‘8500만 원’ 고급 세단 어머니께 선물 플렉스 “가족 다 울어” (짠한형)
코미디언 김원훈이 어머니에게 고급 세단 제네시스 G80을 선물했다.
지난 1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김원훈, 카더가든, 백현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각자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훈은 최근 부모님께 효도한 일화를 공개했다.
신동엽은 “평소에 원훈이가 무지하게 샤이하고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긴다”고 소개했고, 정호철이 “요즘 효도한 게 있냐”고 묻자 김원훈은 “어제 오랜만에 가족을 만났다. 그래서 어머님께 차를 한 대 선물해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한 달 전에 준비한 차를 어제 처음으로 드렸는데 가족 모두가 울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신동엽이 “근데 차는 어떤 차냐”고 묻자 김원훈은 “G80 제네시스”라고 답했다. 제네시스 G80은 현재 시세가 약 5800만 원에서 8500만 원에 이르는 고급 세단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들은 카더가든이 “상당히 비싼 차 아닙니까”라고 묻자, 김원훈은 “비싸죠. 엄청 비싸죠”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후 김원훈은 실제로 어머니에게 차를 전달하는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어머니는 방방 뛰며 기쁨을 온몸으로 표현했고, 이내 눈물을 흘리며 감격했다. 이를 본 백현진은 “잘했다”라며 김원훈을 칭찬했다.
김원훈은 “요즘 너무 좋다. 주변 동료들도 그렇지만, 가족들에게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형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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