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재형, '요정재형' 첫 송년회 개최...배두나→엄정화 출격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이 많은 스타들과 송년회를 개최한다. 19일 TV리포트 취재에 따르면 정재형이 이끄는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서는 최근 송년회 콘텐츠 촬영을 마쳤다.

해당 콘텐츠에는 가수 엄정화, 배우 배두나 등 많은 연예계 스타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요정재형'의 송년회 특집은 오는 12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배두나는 2023년 4월, '요정재형'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정재형은 배두나에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게 너랑 나랑 어떻게 아는지다"라고 너스레 떨기도 했다. 배두나 역시 "우리 어떻게 알지?"라며 웃었고, 정재형은 "나 여기 이 동네 이사 와서 친해진 사람들이 꽤 있다"라고 설명했다.

정재형의 절친으로 알려진 엄정화 역시 같은 해 7월, '요정재형'에 출연해 뜻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정재형은 엄정화에 "되게 오랜만에 본다. 너 tvN '댄스가수 유랑단' 때문에 너무 바쁘지 않았나"라며 "내가 너 안 만나주니까 이렇게 (네) 살이 쭉쭉 빠진 거다"라고 절친 면모를 보였다. 정재형과 엄정화는 1990년대부터 우정을 이어온 연예계 절친으로 유명하다. 정재형은 엄정화의 생일상을 직접 차려주는 등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요정재형'에는 배우 고현정, 조승우, 김고은, 주지훈, 신민아, 가수 이효리, 엄정화 등 수많은 스타들이 게스트로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고현정이 출연했던 영상은 조회수 630만 회를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한편, 약 50만 구독자를 가지고 있는 '요정재형'은 일상부터 먹방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