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명품 C사 왓츠인마이백.."관세 비싼 줄 몰라서 한국보다 비싸게 사"('A급 장영란')

[헤럴드POP=김나율기자]장영란이 가방 속 아이템을 공개했다.

7일 장영란은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A급 장영란의 현실 가방. 화끈하게 최초공개(꿀템, 녹색어머니, 향수)'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장영란은 "가방을 보여주는 게 창피하긴 한데, 처음으로 보여드리겠다"라며 엄청 큰 명품 브랜드 C사 가방을 보여줬다. 장영란은 "해외 여행 가서 샀던 백이다. 한국에서는 오픈런해서 사지만, 외국에선 열려 있다. 사고 나서 관세가 그렇게 비싼 줄 몰랐다. 한국보다 더 비싸게 샀던 백이다. 그때 오픈런이 정답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가방 속 아이템도 소개했다. 장영란은 "사람들이 많이 알아봐서 선글라스를 갖고 다닌다. 사람들이 '어, 예쁘다'라고 하고 지나간다. 저인줄 모른다. 실물이 놀랄 만큼 예쁘다고 해주신다"라고 이야기했다.

장영란은 이어클리너 세트를 들고 다녔다. 장영란은 "남 귀 파주는 걸 좋아한다. 우울할 때마다 가족들의 귀를 파주며 희열을 느낀다"라고 했다.

책을 꺼낸 장영란은 "책을 즐겨 읽는다.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수학을 즐겁게 할 수 있을지 책을 읽고 있다. 커피 한잔 마시며 본다"라고 이야기했다.

명품 지갑 안에는 2달러가 들어 있었다. 장영란은 "2달러를 갖고 다니면 돈이 들어온다더라. 오늘 지폐를 좀 뽑아왔다"라고 자랑했다.

녹색어머니회 안내서, 아들 반성문 등 다양한 게 들어 있었다. 장영란은 "아들이 거짓말한 게 있어서 반성문을 써오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장영란은 "제가 생각하는 아름다운 여자는 외면보다는 내면에서 아름다움이 나오는 거다. 내면이 아름다우면 얼굴에 광이 난다"라고 했다.

또 "제 유튜브 채널은 힘들 때나 정보가 필요할 때 눌러서 보면 된다. 정보를 줄 때도, 힐링을 줄 때도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