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27살 연하 조하나에 추파 “돈 많고 명 짧은 남자vs성실 청년” (회장님네)

[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조영남이 배우 조하나에게 호감을 표시했다.

8월 7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27세 연하 조하나에게 구애를 펼치는 조영남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식사 자리에서 김수미는 "나한테 그림 좋은 거 한 점 줬다. 비싼 걸 줬다"며 반찬을 올려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김용건이 "나도 집에다 화투 48장 붙여놓고 본다"며 그림 선물을 받고 싶다고 간접적으로 이야기했다.

이에 조영남은 "내가 하나 줄게, (대신에) 하나에게 내 얘기 좀 잘해줘"고 말했다.

김수미는 "하나 농촌 총각하고 작업 중이다, 아까 차에서 얘기하지 않았나"라며 철벽 방어를 했다.

조영남은 조하나에게 직접 판단하라며 "성실한 청년이냐, 돈 많은데 일찍 죽는 사람이냐"고 적극 구애를 펼쳤다.

김수미는 "(농촌 총각이) 돈 더 많다"고 다시 차단에 나섰고, 김용건은 "근데 일찍 가는 게 더 중요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안겼다.

김수미는 "왜 하나를 속물로 만드냐"고 분노했고, 김용건은 "우리가 볼 땐 조영남이 벽에 칠할 때까지 살 것 같다"며 웃음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