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370점, 서울대 갈 만하네” 이상윤, ‘건축가 父’ 인테리어 집에 숨겨진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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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370점, 서울대 갈 만하네” 이상윤, ‘건축가 父’ 인테리어 집에 숨겨진 공부법
역시 ‘원조 엄친아’의 클래스는 달랐다. 배우 이상윤이 건축가 아버지가 직접 인테리어한 한강뷰 하우스를 공개한 가운데, 서재를 가득 채운 전공 서적과 함께 그를 서울대 물리학과로 이끈 남다른 공부법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상윤의 스마트하면서도 인간적인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최초로 공개된 이상윤의 집은 탁 트인 한강 뷰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을 자랑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이 집의 인테리어를 이상윤의 부친이 직접 담당했다는 점이다. 이상윤은 “아버지가 건축가시다. 해주고 싶어 하셔서 맡겼다”고 밝혔다.


하지만 효심 깊은 아들도 ‘세대 차이’ 앞에서는 솔직했다. 그는 “아버지가 좋은 건축가지만 연세가 있어 미감 차이가 좀 났다”며 웃픈 고백을 했다. 특히 ‘조명’이 문제였다. 이상윤은 요즘 트렌드인 ‘간접 등’을 원했지만, 아버지는 “효율적이지 않다”며 천장을 뚫지 않는 실용적인 방식을 고수했다는 것. 결국 아버지 뜻대로 완성된 ‘전형적인 인테리어’에 아쉬움을 표하는 이상윤의 모습은 현실적인 부자(父子) 케미를 보여주며 웃음을 안겼다.
아버지의 손길이 닿은 집 곳곳에는 이상윤의 지적인 매력이 묻어났다. 특히 옷방 옆 서재는 ‘서울대 출신’의 위엄을 증명하는 공간이었다. 책상 위 ‘서울대 총동창 신문’부터 빛바랜 ‘수학의 정석’, 그리고 보기만 해도 머리 아픈 물리학 원서들이 빼곡히 꽂혀 있어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 장면은 자연스럽게 그의 과거 수능 성적과 공부 비법을 상기시켰다. 이상윤은 서울대 물리학과 00학번으로, 당시 수능 성적 400점 만점에 370점이라는 고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과거 그가 방송을 통해 밝힌 공부 비결의 핵심은 ‘철저한 학교 수업 위주’와 ‘엉덩이 힘’이었다.
이상윤은 “학교 수업 시간에는 절대 자지 않았다. 졸리면 차라리 쉬는 시간에 자고, 수업 땐 선생님 농담까지 필기했다”고 강조한 바 있다. 또한 “가장 중요한 건 엉덩이를 의자에서 떼지 않는 것”이라며 끈기를 강조했다.
과목별 전략도 남달랐다. 영어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단어를 암기했고, 수학은 공식을 무작정 외우기보다 ‘왜 이 공식이 나왔는지’ 원리를 이해하는 데 집중 했다고 밝혔다. 서재에 꽂힌 낡은 수학책과 물리학 서적들은 요령보다는 원칙을 중시했던 그의 학창 시절 노력을 고스란A히 보여주는 듯했다.
인테리어는 아버지에게 ‘효도’로 양보했지만, 성적만큼은 스스로의 힘으로 쟁취했던 이상윤. 완벽한 비주얼과 지성, 거기에 인간미까지 갖춘 그의 일상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