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1등 당첨금 수백억' 복권 당첨됐다.."♥아내와 절반 나눠"(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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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1등 당첨금 수백억' 복권 당첨됐다.."♥아내와 절반 나눠"(컬투쇼)

[OSEN=김나연 기자] 개그맨 김태균이 아내에게 복권 당첨금 절반을 나눠줬던 경험을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위너 강승윤이 스페셜DJ로 나선 가운데 신유진 변호사와 함께하는 '줄교양'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줄교양' 코너에서는 "당첨금을 절반씩 나눠갖기로 하고 선물한 복권이 정말 당첨됐을경우 법적으로 이 약속을 꼭 지켜야할까?"라는 문제가 등장했다. 선택지는 "구두로 한 약속도 법적으로 계약이 성립되므로 나눠줘야한다"와 "인사치레로 한 말은 법적으로 효력이 없으므로 당첨금을 나눠줄 필요가 없다"가 등장한 상황.
이를 들은 김태균은 "실제로 이런 일이 있었던 분들이 있을 것 같다. 부부관계에도 분명 있다"라고 말했고, 신유진 변호사는 "있다"고 끄덕였다. 강승윤은 "변호사님도 복권같은거 종종 사시냐"고 물었고, 신유진 변호사는 "저는 복권은 나랑 안 맞아 그런 생각으로 잘 안사게 된다"며 "제 남편은 매주 산다"고 털어놨다. 다만 당첨된 적 있는지 묻자 "저한테 말을 안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태균은 "제가 비슷한 경험 한번 있다. 로또가 우리나라에 처음 생긴지 얼마 안 됐을때 이월이 돼서 1등 당첨금이 그때 연애시절이었으니 20년이 훨씬 넘었다. 1등 당첨금이 거의 몇백억이었다. 쌓이고 쌓인거다. 260몇억인가 그랬다"고 자신의 경험을 떠올렸다.
그는 "그때 연애 중에 와이프랑 스키장에 갔다. 그러고 복권을 산거다. 결과가 나오는데 그때 번호가 4개가 맞은거다. 5개는 아니고 4개가 맞았다. 그래도 4개가 맞으면 천만원 이상은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했다. 그래서 내가 그 전에 '복권 당첨되면 너 반 줄게' 했다. 지금의 와이프한테. 근데 4개가 되니까 그땐 얼마가 됐는지 모르고 뜨뜻미지근하게 답을 안 한거다. '오빠가 반 준다며' 해서 '얼마 됐는지 보고' 이렇게 된거다. '은행 한번 가볼게' 하고 갔는데 3만 6천원인가 그랬다. 10만원도 안 됐다"라고 반전 결과를 전했다.
강승윤은 "그래도 본전이상 뽑았네요"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태균은 "그래서 만팔천원 줄게 하고 줬다"고 정확히 약속을 지켰음을 밝혔다. 강승윤은 "4개 정도 맞으면 큰돈일텐데"라고 놀랐고, 김태균은 "그때 1등 당첨금이 너무 셌으니까. 근데 1등이 너무 많이 당첨됐다. 그래서 너무 금액이 적어진거다. 그래서 만 팔천원이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사진] OSE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