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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구속 탈출 넘버원…두 번째 영장도 기각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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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구속 탈출 넘버원…두 번째 영장도 기각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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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구속 탈출 넘버원…두 번째 영장도 기각 [종합]

프로포폴 등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엄홍식·36)이 이번에도 구속을 면했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등 혐의를 받는 유아인과 공범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대마 흡연을 인정하는데다 증거가 상당 부분 확보돼 있고 주거가 일정해 구속 필요성이 부족하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앞서 지난 5월에도 구속영장이 신청됐지만 “증거가 상당수 확보돼 있고 피의자도 기본적 사실관계를 인정하고 있다”며 한 차례 기각된 바 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보강 수사 끝에 유아인이 지인에게 증거 인멸을 지시하고 미국 현지에서 일행에게 대마 흡연을 강요한 혐의를 추가 적발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지인 최모 씨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하지만 유아인은 이번에도 구속의 위기를 벗어났다.

이날 오전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유아인은 취채진에 “그동안 계속 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법정에서 성실하고 솔직하게 답변하겠다”고 말했다. 3시간여 만에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온 유아인은 한 시민이 ‘영치금으로 쓰라’며 던진 돈다발을 맞기도 했다.

유아인은 2020년부터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한 ‘병원쇼핑’을 통해 약 200회, 5억원 상당의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상습 투약하고, 타인의 명의로 수면제 약 1000정을 불법 처방받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외에도 지난 1월 지인 최 씨 등 4명과 미국에서 코카인과 대마 등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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