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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비피셜’ BBC급 단독 보도 떴다, 레알 마드리드 “손흥민 영입 실패, 인생 최악의 실수” 고백했던 ‘세계적인 명장’ 차기 사령탑으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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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시멜론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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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비피셜’ BBC급 단독 보도 떴다, 레알 마드리드 “손흥민 영입 실패, 인생 최악의 실수” 고백했던 ‘세계적인 명장’ 차기 사령탑으로 낙점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레드불 풋볼 그룹 글로벌 축구 총괄 책임자로 지내고 있는 위르겐 클롭(58·독일)을 여전히 원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사비 알론소(44)를 경질한 후 알바로 아르벨로아(42·이상 스페인)에게 지휘봉을 맡겼지만 아르벨로아도 상황을 바꾸지 못한다면 해임 후 클롭을 선임하겠다는 계획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클롭은 레알 마드리드가 올여름 새 사령탑을 선임하기로 결정할 경우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며 “이는 이미 지난달에 공개되었던 바 있고, 최근에 다시 한번 확인되었다”고 전했다.


앞서 레알 마드리드는 같은 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상호합의하에 알론소와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며 “알론소는 구단의 전설적인 인물로서 언제나 구단의 가치를 대표해 왔다.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며, 앞날에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아르벨로아를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상호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표현했지만 사실상 경질이다. 알론소에게 계속 기회를 줬지만 끝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킬리안 음바페, 페데리코 발베르데 등 슈퍼스타들과 갈등을 해소하지 못하면서 선수단 장악에 실패한 데다,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결승에서 ‘라이벌’ 바르셀로나에 패하자 해임 카드를 꺼낸 것이다.



다만 문제는 후임 사령탑으로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아르벨로아를 택하면서 많은 이들이 레알 마드리드의 결정에 의문을 표하고 있다. 특히 아르벨로아가 알론소도 해내지 못한 선수단 장악은 물론이고,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스페인 라리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걱정하고 있는 분위기다.


레알 마드리드도 상황을 수습해야 해서 급하게 선임하긴 했지만 내부적으로 이러한 점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남은 시즌 아르벨로아 체제에서도 변화가 크게 없다면 이전부터 주시해왔던 클롭을 데려오려는 계획이다. 실제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해 여름 알론소를 선임하기 전에 클롭을 고려했던 바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 긍정적인 부분은 클롭이 제안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플레텐버그 기자에 따르면 클롭은 현재 레드불 풋볼 그룹 글로벌 축구 총괄 책임자 역할에 강한 애착을 갖고 있는 데다, 장기 계약을 맺고 있으나 레알 마드리드가 제안을 보내면서 협상 테이블을 차린다면 대화를 나눌 생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클롭은 명실상부 21세기 최고의 명장이다. 2001년 당시 34세 나이에 현역 은퇴한 그는 곧바로 지도자의 길에 접어들었다. 본인이 11년 동안 선수 생활을 했던 마인츠에서 코치 경험 없이 곧바로 사령탑으로 부임한 그는 창단 역사상 99년 만에 독일 분데스리가로 승격시키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면서 ‘떠오르는 젊은 지도자’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마인츠를 7년간 이끌고 떠난 클롭은 곧바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지휘봉을 잡았고 이때부터 자신의 이름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렸다. 대대적인 리빌딩을 거쳐 가능성을 보여주더니 2011년과 2012년 2년 연속 분데스리가 정상을 차지했다. 마츠 후멜스, 마리오 괴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등을 발굴·육성하면서 ‘스타 플레이어’로 키워내기도 했다.


클롭은 이후 2015년 리버풀 사령탑직에 앉은 후 9년 동안 ‘황금기’를 이끌면서 세계적인 명장 반열에 올랐다. 2019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2020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차지했다. 리버풀과 동행을 마친 후 새로운 도전에 나서면서 현재는 레드불 풋볼 그룹 글로벌 축구 총괄 책임자로 지내고 있다.


한편, 클롭은 손흥민과 함께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해 이슈가 되기도 했다. 그는 “리버풀 시절 영입하지 못한 선수 가운데 지금도 아쉬움이 남는 유일한 선수는 손흥민이다.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실수 중 하나이기도 하다”고 고백하면서 “손흥민은 리버풀의 스타일에 완벽히 어울렸을 것”이라고 밝혔던 바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 소셜미디어(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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