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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자주포' 바라던 '11년 한화맨' 김범수, KIA 전격 이적 '3년 20억 원'...'두산서 옵트아웃' 홍건희, 친정팀 컴백 '1년 7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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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자주포' 바라던 '11년 한화맨' 김범수, KIA 전격 이적 '3년 20억 원'...'두산서 옵트아웃' 홍건희, 친정팀 컴백 '1년 7억 원'



[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KIA 타이거즈가 FA 시장에 남아있던 투수 김범수와 홍건희를 영입하며 불펜 전력 보강에 나섰다.


KIA는 21일 "김범수와 계약 기간 3년에 계약금 5억 원, 연봉 12억 원, 인센티브 3억 원 등 총액 20억원에 FA 계약을 맺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15년 1차 지명으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김범수는 2025년까지 11시즌 동안 원클럽맨으로 뛰며 481경기 27승 5세이브 72홀드, 484탈삼진과 평균자책점 5.18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시즌엔 73경기에 나서며 48이닝 동안 2승 2세이브 6홀드 41탈삼진 평균자책점 2.25의 빼어난 성적을 거두며 한화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큰 기여를 했다.


김범수는 "좋은 제안을 주신 구단에 감사하고 명문 구단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다다. 팬들께서 거는 기대감이 크실 텐데,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팬들께 보답하겠다"며 "프로 데뷔 이후 지금까지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한화 팬들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 전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KIA는 "투수 홍건희와 총액 7억 원(연봉 6억 5,000만 원, 인센티브 5,000만 원)에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20년 6월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 베어스로 이적한 홍건희는 이로써 6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하게 됐다.


2011년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9순위에 지명돼 KIA에 입단한 홍건희는 12시즌 동안 488경기(677이닝)에 등판해 27승 58세이브 55홀드 602탈삼진 평균자책점 4.92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20경기에 나서 16이닝을 투구하며 2승 15탈삼진 평균자책점 6.19를 기록했다.


홍건희는 "친정 팀으로 복귀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챔피언스 필드 마운드에 오를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렌다. 하루 빨리 팬들을 만나 뵙고 싶다"며 "구단에서 좋은 기회를 주신 만큼 팀 성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IA 심재학 단장은 "김범수는 강력한 구위를 바탕으로 상대 타자를 압도할 수 있는 불펜 투수로, 팀에 꼭 필요한 자원이다. 지난 시즌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해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고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해 영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홍건희에 대해서는 "마무리, 셋업 가리지 않고 다양한 상황에서 등판하며 필승조로 꾸준히 활약했던 선수이다. 지난해 기복이 있었지만 여전히 필승조로 활약할 수 있는 기량을 갖추고 있다고 봤다. 젊은 선수가 많은 팀 불펜에서 베테랑 선수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부 FA 조상우 잔류에 이어 외부 FA 김범수, 홍건희까지 영입한 이번 불펜 보강에 대해 KIA 관계자는 "스토브리그 기간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불펜 보강을 모색했다. 코칭스태프 전략 세미나에서 다시 한번 불펜의 약점이 거론돼 적극적으로 움직였다"며 "내야 수비 강화를 위해 아시아 쿼터를 야수로 선택한 점도 이번 영입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계약을 마친 김범수와 홍건희는 스프링캠프 선수단에 합류해 23일 출국할 예정이다.




사진=뉴스1, KIA 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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