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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동성 성추행→어린 女 후배들도 봤다...무죄 판결에도 귀화 선택 배경 재조명 "린샤오쥔, 긴 산을 모두 넘어, 마침내 강이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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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시멜론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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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동성 성추행→어린 女 후배들도 봤다...무죄 판결에도 귀화 선택 배경 재조명 "린샤오쥔, 긴 산을 모두 넘어, 마침내 강이 열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올림픽이 눈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재조명되고 있다.


중국 '후푸 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린샤오쥔이 중국 국적을 선택하게 된 배경:황대헌을 향한 '동성 성추행' 사건"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과거 한국과 중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두 선수의 이야기를 다뤘다.


린샤오쥔은 한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쇼트트랙 선수였다. 2012년 동계 청소년 올림픽에서 500m 은메달을 따며 주목받았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1,500m 금메달, 500m 동메달을 목에 걸며 스타덤에 올랐다. 


문제의 발단은 2019년이었다. 린샤오쥔은 후배 황대헌의 바지를 잡아당기는 장난으로 스포츠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황대헌은 신체 일부가 노출되며 수치심을 느꼈고, 성추행으로 고소했다. 당시 1심은 벌금 300만 원과 40시간의 교육 이수를 선고했다. 그러자, 린샤오쥔은 이에 불복해 항소했고, 대법원이 최종 무죄 판결을 내리며 법적 논란은 마무리됐다.



다만 이 과정에서 린샤오쥔에겐 대표팀 자격 정지 1년이란 징계가 내려졌고, 국제대회 출전이 막히는 결과로 이어졌다. 재기를 모색하던 린샤오쥔은 2020년 귀화를 권유한 중국 측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후 린샤오쥔은 오성홍기를 가슴에 품고,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서 잇따라 메달을 휩쓸며 중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매체는 "린샤오쥔은 이제 중국 대표 선수 자격으로 첫 올림픽 무대에 오른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1,500m 금메달리스트인 린샤오쥔은 올림픽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또한 동계올림픽·세계선수권·월드컵·아시안게임을 모두 제패한 보기 드문 '그랜드슬램' 선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화려한 성과 뒤엔 1428일에 달하는 국제대회 공백기, 9차례의 큰 수술로 남은 후유증, 그리고 '동성 성추행' 사건으로 인한 파란만장한 선수 생활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두 선수의 갈등이 폭발한 지점을 짚으며 "2019년 6월 17일, 충청북도 진천 국가대표 훈련센터에서 린샤오쥔과 황대헌은 암벽등반 훈련을 진행했다. 황대헌이 앞서 오르고 있었고, 그 뒤엔 린샤오쥔이 있었다. 이때 린샤오쥔은 공개된 장소에서 황대헌의 바지를 끌어내렸다. 황대헌은 약 2m 높이의 암벽에 매달려 있었고, 엉덩이의 절반이 노출됐다. 현장에는 여러 명의 어린 여자 선수들도 있었다"고 묘사했다.



매체는 두 사람의 근황을 엮으며 라이벌 구도를 만들었다. 교묘하게 린샤오쥔이 한국을 떠나게 된 과정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며 한국과 황대헌에 날을 세우기도 했다. 특히 황대헌이 최근 여러 차례 반칙 기술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며 린샤오쥔을 감싸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기도 했다.


끝으로 "린샤오쥔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다. 8년이 흐른 지금, 어느덧 30세를 앞둔 가운데 중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다시 한 번 올림픽 무대에 선다. 긴 산을 모두 넘어, 마침내 강을 건넌 셈이다"라고 강조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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