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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생각보다 약하다'…코트디부아르전 지켜본 월드컵 상대 남아공 '화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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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생각보다 약하다'…코트디부아르전 지켜본 월드컵 상대 남아공 '화색'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축구대표팀이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대패를 당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은 28일(현지시간) 영국 밀턴키스에 위치한 스타디움MK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0-4로 졌다. 한국은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수비 불안을 드러내며 대량 실점과 함께 참패를 당했다.


한국은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황희찬, 오현규, 배준호가 공격진에 포진했고 김진규와 박진섭이 중원을 구성했다. 설영우와 김문환은 측면에서 활약했고 조유민, 김민재, 김태현이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한국은 코트디부아르전에서 전반 30분 게상에게 선제골을 실점했다. 게상은 조유민과의 볼 경합을 이겨내고 왼쪽 측면을 돌파한 고도가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이어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한국 골문을 갈랐다. 이후 한국은 전반전 추가시간 아딩그라에게 추가골을 내줬다. 아딩그라는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돌파해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한국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박진섭, 김문환, 조유민을 빼고 백승호, 이한범, 양현준을 투입해 변화를 줬다. 이어 후반 12분에는 황희찬, 배준호, 오현규 대신 손흥민, 이강인, 조규성을 출전시켜 선수 변화를 이어갔지만 실점도 이어졌다.


한국은 후반 17분 코트디부아르의 고도에게 이날 경기 세 번째 실점을 허용했다. 한국의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양현준이 헤더를 시도한 볼이 골문앞으로 연결됐고 이것을 게상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골키퍼 조현우가 게상의 슈팅을 막아냈지만 골문앞에 자리잡고 있던 고도가 재차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득점에 성공했다.


한국은 후반전 추가시간 코트디부아르의 싱고에게 네 번째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고 대패로 경기를 마쳤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매체 라두마 등은 '코트디부아르가 월드컵에서 남아공과 대결할 팀을 대파했다. 코트디부아르는 한국을 대파하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였다'며 '코트디부아르는 한국을 상대로 전혀 긴장한 기색 없이 편안한 경기력을 보였다. 코트디부아르의 게상, 아딩그라, 고도로 구성된 공격 트리오는 환상적인 호흡을 보였다. 코트디부아르는 경기 초반 한국에 여러 차례 기회를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경기를 주도하는 순간들을 잘 활용했다'고 언급했다.


플래시스코어는 '코트디부아르가 한국을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한국의 A매치 3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는 막을 내렸고 코트디부아르는 사기를 끌어 올렸다'고 언급했다.


코트디부아르의 공격수 고도는 A매치 데뷔전이었던 한국전에서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코트디부아르의 파에 감독은 코트디부아르 매체 스포르트 등을 통해 "새로운 선수들이 마음에 든다. 고도는 골도 넣고 어시스트도 했다. 고도의 활약에 정말 만족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어슬레틱은 '코트디부아르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실망스러운 성적 이후 국제무대에서 꾸준히 경쟁력있는 모습을 보였던 한국을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를 치렀다. 한국과 코트디부아르의 경기는 손흥민과 디알로의 대결로도 주목받았다. 손흥민과 디알로는 나란히 후반전 초반 교체 출전했다. 두 선수는 교체 투입 후 존재감을 드러내야 하는 부담감을 안고 있었다. 디알로는 후반전 추가시간 수비수를 제치고 크로스를 올렸고 싱고가 이를 받아 넣어 골을 터트렸다'며 손흥민과 디알로의 대결을 조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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