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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한국행이 오랜 꿈이었다" 한화 새 얼굴 떴다! '햄스트링 근육 파열' 화이트 대체자로 쿠싱과 6주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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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시멜론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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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한국행이 오랜 꿈이었다" 한화 새 얼굴 떴다! '햄스트링 근육 파열' 화이트 대체자로 쿠싱과 6주 계약



[SPORTALKOREA] 한휘 기자= 한화 이글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오웬 화이트의 대체 선수를 구했다.


한화 구단은 4일 "화이트의 부상에 따른 대체 외국인 선수 잭 쿠싱을 영입했다"라며 "6주 동안 연봉 6만 달러, 옵션 3만 달러 등 총액 9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라고 알렸다.


1996년생으로 올해 만 29세인 쿠싱은 190cm-92kg의 신체조건을 갖춘 우완 투수다. 2019 메이저리그(MLB) 신인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22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지난해까지 마이너리그 무대에서 활약했다.


트리플A 통산 기록은 69경기(15선발) 143⅓이닝 14승 7패 평균자책점 8.10이며, 더블A에서는 67경기(47선발) 293⅓이닝 22승 15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애슬레틱스 산하 트리플A 라스베이거스 에비에이터스 소속으로 38경기(6선발) 79⅔이닝 11승 2패 평균자책점 6.67을 기록했다. 올해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에 초청됐으나 빅리그 로스터 진입에 실패했다.


한화 구단은 "최고 150km/h 초반대의 직구를 갖췄고, 지난해 79⅔이닝 동안 사사구 28개를 허용, 마이너리그 통산 9이닝당 볼넷(BB/9) 2.7개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제구력을 갖춘 선수"라고 소개했다.


이어 "타자 친화 구장을 홈으로 쓰는 라스베이거스에서 11승을 기록한 만큼,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화는 지난달 31일 화이트가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수비 도중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하며 3회를 마치지 못하고 교체됐다. 이후 자기공명영상(MRI) 진료를 받은 결과 햄스트링 근육 파열로 6주 이상 회복해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

올 초 MLB 스프링 트레이닝에 3명의 스카우트를 파견, 부상에 대비해 선수들을 선제적으로 물색한 한화는 화이트의 부상 진단이 나온 이튿날 쿠싱을 영입하면서 발빠르게 공백을 메우는 데 성공했다.

쿠싱은 오는 5일 새벽 입국해 즉시 원정 선수단에 합류한다. 이후 메디컬 테스트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이르면 다음 주말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게 될 예정이다.


쿠싱은 "한국 팬들을 만날 기회를 얻게 돼 정말 기쁘다. 열정적인 응원 문화와 한국의 멋진 모습들을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이 오랜 꿈이었다"라며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내가 가진 모든 걸 쏟아붓겠다. 하루빨리 경기장에서 팀 동료들, 팬 여러분과 만나 야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스1, 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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