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시 6타점 활약 미쳤다' 다저스, 갑작스러운 폭우도 도운 승리→3연승 질주... 김혜성 9회 대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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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시 6타점 활약 미쳤다' 다저스, 갑작스러운 폭우도 도운 승리→3연승 질주... 김혜성 9회 대수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이 대수비로 출장한 가운데 가운데 팀은 3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서 8-1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이날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맥스 먼시(3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앤디 파헤스(중견수)-토미 에드먼(2루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달튼 러싱(포수) 순의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야마모토 요시노부.
2경기 연속 상대 선발 투수가 우완임에도 김혜성의 모습은 또 볼 수 없었다.
경기 초반은 투수전이 진행됐다.
0의 균형은 6회 깨졌다. 다저스에게 행운이 따랐다. 2사 2, 3루에서 먼시 타석 때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볼카운트 3-2에서 먼시가 7구째 친 공이 내야에 갇혔다. 2루수 에스트라다가 팔을 흔들며 잡겠다는 신호를 보냈다. 하지만 비 때문이었는지 포구하지 못했다. 1루수 옆에 떨어졌다. 그 사이 주자 2명이 들어와 2-0으로 앞서나갔다.
비는 더욱 굵어졌고, 경기는 더이상 진행될 수 없었다. 우천 중단이 됐다.
시간이 지나 비가 그쳤다. 정비를 거쳐 약 90분 만에 경기가 재개됐다. 다저스의 흐름은 이어졌다.. 계속된 2사 1루에서 에르난데스가 안타를 쳤다. 1, 2루에서 파헤스가 바뀐 투수 제이크 버드를 상대로 적시타를 쳐 3-0으로 달아났다.
6회말 1실점했지만 7회 쐐기를 박았다. 마이클 콘포토 볼넷, 오타니 고의4구, 프레디 프리먼 볼넷으로 2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먼시가 바뀐 투수 타일러 킨리를 상대로 그랜드 슬램을 쏘아올렸다. 순식간에 7-1로 달아났다.
8회말에 한 점 더 달아났다. 2사에서 콘포토가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2경기 연속 아치다.
김혜성은 9회말 에르난데스 대신 대수비, 중견수로 나섰다. 타석 기회는 오지 않았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5이닝 1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7승을 따냈다.
타선에서는 먼시가 홈런 포함 2안타 6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파헤스와 콘포토도 멀티히트로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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