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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다 다시 만나"…승관 준비한 故 문빈 '이별 선물' 먹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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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온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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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다 다시 만나"…승관 준비한 故 문빈 '이별 선물' 먹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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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세븐틴 승관이 故 문빈을 위해 준비한 마지막 '이별 선물'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정현 작가는 지난 26일 승관이 문빈에게 책을 선물하고 싶다며 자신을 찾아온 일화를 밝혔다. 

이정현 작가는 승관이 자신을 찾아와 '친구에게 내 책 중 한 권을 선물하고 싶다고, 그런데 이제 이 곳에는 없다고' 말했다 떠올렸다. "생각하고 글 쓰는 것을 좋아해 내 글을 함께 나눠 읽고 했다"는 두 사람. 

이어 "그때 그의 이름이 떠오른 건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일면식 없는 이의 소식을 듣고 며칠째 이름을 만지작거린 적은 처음이었으니까. 당장 며칠 전에 기어이 그를 생각하며 글을 남겼으니까. 손님 덕에 책을 추천 받은 손님이 승관씨였고, 첫 장에 써드릴 이름을 들으며 건네받을 사람이 빈씨라는 걸 알았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또 "맑은 웃음 오래 기억할 테니 언젠가 다시 만나 그때는 이야기 나눠볼 수 있기를 나는 여전히 서툴기 짝이 없는 사람이지만 떨리는 손으로 한 번 더 적은 말이 당신께 조금은 더 가까이 닿기를 바란다"는 말로 문빈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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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문빈을 떠올리며 썼다는 글에는 '언젠가 또 만나자 그때는 베개가 젖어본 적 없는 사람이 되어 웃자 처음 만난 사람처럼 서로를 궁금해 하고 어제 본 사이처럼, 내일 다시 만날 사이처럼 손 흔들며 헤어지자 잘 지내다 다시 만나자'라고 담겨 보는 이들을 더욱 먹먹하게 만들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슬퍼서 눈물난다" "승관만의 방법으로 친구를 보내주는 것 같다" "승관의 슬픔이 전해지는 것 같다" "부디 잘 이겨낼 수 있기를" 등의 글을 남기며 승관을 향한 응원과 문빈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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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관과 문빈은 1998년생 동갑내기로 각별한 친분을 이어왔다. 문빈은 생전 승관과 추억이 많다면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할 정도로 두 사람의 우정은 특별했다. 

한편 문빈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22일 비공개로 발인을 엄수했다.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이달 30일까지 고인의 추모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다음은 이정현 작가 글 전문.

처음 듣는 부탁이었다. 친구에게 내 책 중 한 권을 선물하고 싶다고, 그런데 이제 이곳에는 없다고. 생각하고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해 내 글을 함께 나누어 읽곤 했단다.

그때 그의 이름이 떠오른 건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일면식 없는 이의 소식을 듣고 며칠째 이름을 만지작거린 적은 처음이었으니까.

당장 며칠 전에 기어이 그를 생각하며 글을 남겼었으니까. 손님 덕에 책을 추천받은 손님이 승관씨였고, 첫 장에 써드릴 이름을 들으며 건네받을 사람이 빈씨라는 걸 알았다.

며칠째 머릿속에서 사라지지 않던 이름. 손님이 구매한 다섯 권의 책 중 네 권에 서서 사인을 하고 남은 한 권을 들고 자리에 앉았다. 생각만 하던 이름을 쓰고서 펜이 떨어지지 않아 하얀 첫 장을 오래 바라보았다.

그를 떠올리며 썼던 문장을 다시 고쳐 쓴다. 맑은 웃음 오래 기억할 테니 언젠가 다시 만나 그때는 이야기 나누어 볼 수 있기를. 나는 여전히 서툴기 짝이 없는 사람이지만, 떨리는 손으로 한 번 더 적은 말이 당신께 조금은 더 가까이 닿기를 바란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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