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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여에스더 "예비 며느리, 서울의대 동기 딸…인상 좋아 직접 만남 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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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온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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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여에스더 "예비 며느리, 서울의대 동기 딸…인상 좋아 직접 만남 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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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가 큰 아들의 결혼 비하인드를 밝혔다.

9일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TV'에서는 홍혜걸과 여에스더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홍혜걸은 "저희가 감사하게도 내년 초에 며느리를 모신다"며 아들의 결혼 소식을 밝혔다. 홍혜걸은 "저희는 부조는 안 받고 조촐하게 할 거다"라고 했고 여에스더는 "스몰웨딩해서 양가 다 합쳐서 150명 정도 모시려고 한다"고 밝혔다. 여에스더는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큰 아들이 내년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여에스더는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남편과 바깥사돈 어른의 행동이다. '라스'에서 남편과 바깥사돈어른을 서울의대 85학번의 '모질이'라고 얘기해서 죄송하지만 갈수록 '모질이'다"라고 얘기했다. 알고 보니 홍혜걸과 사돈은 서울의대 동기 사이. 홍혜걸은 "(며느리가) 제 대학 동기의 딸이다. 그러니까 의사집안의 딸이다. 잘생겼다. 우리 동기 가운데 거의 TOP3 가운데 들어가는 미남"이라 밝혔다.

홍혜걸은 "저희 아들의 결혼은 약간 동화 같기도 하고 희한하게 진행됐다. 9년 전에 저희가 양재찬 걸을 때 사돈도 그 근처 사니까 우연히 부부끼리 만났다. 근데 딸을 자랑하는데 사진 보니까 인상이 참하고 맘에 들더라. '딸 잘 키웠구나'하고 서로 바쁘다 보니 데면데면 지냈다. 서로 결혼할 나이가 되니까 어느 날 제가 갑자기 신내림을 받았다"며 "제주도에서 서울로 비행기를 타고 가는데 '큰 아들 요새 어떻게 돼가지. 좋은 색시 없나' 생각하다 '걔 있네' 싶더라. 내가 좀 떨리는 마음으로 전화를 해서 '네 딸 아직 잘 있냐' 하니까 잘 있다더라. 따로 만나서 푸시를 했다. 우리 아들이랑 데이트 한 번 하게 해보자 했다. 되고 안 되고는 당사자의 결이 맞아야 하니까 다리를 놓아보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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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에스더는 "난 그런 바깥사돈어른 처음 봤다. 사위 될 친구한테 직접 연락해서 조언을 많이 하고 혜걸 씨도 아들한테 조언이 너무 심했다. 그리고 나서 저한테 본인이 주선했다고 포상을 하라더라. 함께 낳은 아들인데 결혼 주선했다고 왜 포상을 하냐"고 어이없어했다. 이에 홍혜걸은 "결혼정보회사 같은 데는 돈을 엄청 내야 한다. 근데 그런 거 하나도 없이 단칼에 해결이 되니 거니까 내가 얼마나 경제적으로 쓰임을 해준 거냐. 그러니 그 정도 포상은 받을 만하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홍혜걸은 "나처럼 착한 시아버지가 어디 있냐. 난 결혼하고 진짜 간섭 안 할 거다. 나는 예물 예단 이런 거 필요 없고 제사도 안 지낼 거다. 며느리는 땡 잡은 거다. 난 진짜 자유롭고 행복하게 해줄 것"이라 신신당부했다. 여에스더는 "저는 며느리를 딸같이 생각하는 시어머니? 그런 거 안 한다"며 "대부분의 시어머니들이 난 며느리를 딸같이 생각한다며 며느리처럼 째려본다. 저는 귀한 며느리라 생각하고 간섭하지 않고 자유를 줄 거다. 필요할 때 맛있는 것도 사주고 약간의 경제적인 서포트도 해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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