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피홈런 0홈런' 충격 패패 삼성, 호주 국대가 구할까…"이게 빠지네" 사령탑이 본 키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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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피홈런 0홈런' 충격 패패 삼성, 호주 국대가 구할까…"이게 빠지네" 사령탑이 본 키포인트는?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개막 2연패를 당했다. '호주 국가대표' 잭 오러클린이 팀을 구할 수 있을까. 박진만 감독은 '체인지업'을 포인트로 언급했다.
삼성은 3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앞선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 2연전을 모두 패했다. 28일 1차전 3-6 패배, 29일 2차전 2-6 패배다. 2경기 도합 7개의 피홈런을 얻어맞았다. 공교롭게도 '최강' 타선을 자랑하는 삼성은 하나의 홈런도 치지 못했다. 2연패가 큰 충격으로 다가온 이유다.
시즌 첫 승을 위해 오러클린이 선발로 나선다. 오러클린은 맷 매닝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다. 2000년생 왼손 투수이며 196cm, 101kg의 당당한 체격을 자랑한다. 높은 타점에서 던지는 강속구가 일품인 투수.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 큰 인상을 남겼다. 조별예선 한국전에 등판해 3⅓이닝 1실점 비자책으로 호투했다. 2026 WBC 최종 성적은 2경기 6⅓이닝 1실점 비자책이다.
시범경기 성적도 좋다. 2경기에서 5⅓이닝 6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 1자책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으로 환산하면 1.69다. 다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 없이 1패를 당했다.
박진만 감독은 오러클린의 등판을 어떻게 봤을까. 지난 28일 사령탑은 "(24일 시범경기 최종전에서) 다른 건 다 좋은데 체인지업이 좀 빠지더라"라고 언급했다.
24일 KIA 타이거즈전 오러클린은 총 9구의 체인지업을 던졌다. 1회 던진 2개는 모두 헛스윙을 유도했다. 다만 3회 던진 2개는 스트라이크 존에서 크게 빠졌다. 4회에는 체인지업을 5구 구사했는데, 정교한 제구보다는 실투에 가깝게 들어가는 공이 많았다. 박진만 감독은 이를 언급한 것.


박진만 감독은 "이제 두 게임 던졌다. 세 번째 경기에서는 어느 정도 안정을 갖고 밸런스가 잡혀서 던지면 된다"고 믿음을 보였다.
이어 "삼진을 많이 잡는 유형이더라. 그런 부분을 큰 장점으로 본다. 그렇게 화요일(31일) 좋은 피칭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구 수는 80개 가량을 던질 것으로 보인다. 오러클린은 4월 5일 수원 KT전 등판할 예정이다. 시범경기에서 65구까지 빌드업을 끝냈고, 주 2회 등판인 만큼 오늘은 투구 수 관리에 들어갈 전망.
한편 삼성은 통산 2999승을 기록 중이다. 1승을 추가한다면 KBO리그 최초의 3000승을 달성하게 된다. 오러클린이 3000승의 주인공이 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