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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KBO리그 새 역사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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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KBO리그 새 역사 쏟아진다


최정, 홈런 10개면 이승엽 능가
- 손아섭, 박용택 2504 안타 추월
- 강민호 강철체력으로 최다 출장
- 양현종은 탈삼진 기록 정조준

KBO리그 누적 기록 순위에서 각 부문 꼭대기에 있던 이름이 내년 시즌에 바뀔 것으로 보인다.
먼저 최다 안타 기록이 박용택 KBSN 스포츠 해설위원에서 손아섭(NC)으로 바뀔 예정이다. 올 시즌까지는 박 위원이 가진 2504안타가 KBO리그 역대 최다 안타 기록이었다. 이 부문 현재 2위는 손아섭(NC)의 통산 2416안타다. 손아섭은 올 시즌 안타 187개를 추가해 2014년 이후 14시즌 연속 세 자릿수 안타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손아섭은 내년에 89개의 안타만 더 때리면 KBO리그 최다안타 타이틀을 가져올 수 있다. 갑작스러운 변수가 없다면 전반기에 신기록 달성이 유력하다. 손아섭은 이를 넘어 KBO리그 최초의 3000안타에 도전할 가장 유력한 후보로도 손꼽힌다.

꾸준함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최다 출장 기록은 강민호(삼성)가 눈앞에 뒀다. 종전 기록은 박 위원이 보유한 2237경기다. 통산 2233경기에 출전한 강민호는 앞으로 4경기만 더 출전하면 박 위원을 뛰어넘을 수 있다. 2024년에도 삼성 주전 포수 자리는 강민호가 지킬 전망이라 정규시즌 개막 후 일주일이면 새로운 기록이 탄생한다.

‘야구의 꽃’인 최다 홈런 대기록의 주인공 자리는 최정(SSG)이 예약했다. 2005년 데뷔한 최정은 통산 458개의 홈런을 기록 중이다. 현재 이 부문 1위는 ‘국민타자’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의 467홈런이다. 최정은 홈런 10개만 추가하면 KBO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친 선수가 된다. 최정은 2006년 이후 올해까지 18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터트린 만큼 가능성이 크다.

양현종(KIA)은 최다 탈삼진 기록에 도전한다. 올해까지 총 1947개의 삼진을 잡은 양현종은 이 부문 최다 1위인 송진우 전 한화 이글스 투수코치의 2048탈삼진에 101개 차로 접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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