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21년 만 종영→3년 후 부활하더니…6주 연속 '1위' 쾌거 이룬 韓 예능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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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21년 만 종영→3년 후 부활하더니…6주 연속 '1위' 쾌거 이룬 韓 예능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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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채널 통계 분석 시스템인 스톰(Storm)에 따르면 KBS2 '개그콘서트' 공식 채널이 최근 1월 3주 차부터 2월 3주 차까지 6주 연속으로 '엔터 및 K-POP' 장르 1위를 차지했다.
'개그콘서트'는 지난해 연간 조회수 22.9억 뷰를 기록하며 디지털 플랫폼에서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특히 숏폼 콘텐츠에 최적화된 전략을 통해 1000만 뷰를 초과하는 영상이 속출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K-POP의 존재감에 버금가는 K코미디의 위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는 하루아침에 이룬 것이 아니다. '개그콘서트'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2월 말까지 10주 연속으로 방송사 전체 채널 톱10을 유지했고, 월간 단위로는 지난해 4월부터 무려 11개월 연속 전체 채널 10위권을 지켰다. 특히 지난해 2025년도 동안의 연간 조회수 22.96억 회는 전체 조사대상 495개 채널 중 6위에 해당한다.
이런 성공의 배경에는 숏폼 트렌드에 맞춤 설계된 코너들의 전략이 자리하고 있다. '거울 남녀', '심곡 파출소' 등 MZ세대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코너들이 알고리즘의 도움을 받아 예상 이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올해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업로드된 영상 중 1,000만 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한 클립이 3개, 500만 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한 클립이 14개에 달해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999년 처음 시작한 '개그콘서트'는 방송 21년째인 2023년 시청률 하락을 이유로 종영을 선언한 바 있다. 많은 시청자의 성원에 힘 입어 2023년, 3년 5개월의 공백을 깨고 복귀한 '개그콘서트'는 시청률 4.7%을 기록하며 금의환향했다.
'개그콘서트' 관계자는 "시청자분들 덕분에 이러한 기록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미디어 환경에 맞춘 짧은 호흡의 전략이 젊은 층에게 주효했던 것 같다. 앞으로도 건강한 웃음과 디지털 흐름을 모두 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개그콘서트'는 오는 5일 밤 9시 20분 KBS2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정대진 기자 / 사진 = KBS '개그콘서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