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이 워싱턴으로 향합니다!" 드디어 '빅리거 김혜성' 다시 만난다…베츠 이탈→긴급 콜업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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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이 워싱턴으로 향합니다!" 드디어 '빅리거 김혜성' 다시 만난다…베츠 이탈→긴급 콜업 급부상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지난해 5월 4일, 팀의 33번째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던 김혜성이 올해는 더 이른 시기에 빅리그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무키 베츠의 갑작스러운 허리 부상으로 김혜성이 기회를 얻게 됐다. 올해는 4월 6일, 팀의 9번째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한다.
김혜성은 5일(한국시간) 라스베이거스 에비에이터스(애슬레틱스 산하 마이너리그)와 트리플A 경기를 준비하다 베츠의 부상 소식에 메이저리그 팀에 합류하기 위해 워싱턴으로 이동했다. 이날 오클라호마시티 코멧츠 선발 라인업에는 김혜성이 포함되지 않았다. 김혜성이 뛸 수 있는 3개 포지션에는 2루수 라이언 피츠제럴드, 유격수 노아 밀러, 중견수 마이클 시아니가 선발 출전했다.
김혜성의 결장 배경에는 베츠의 허리 통증이 있다. 베츠는 이날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 3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타석만 마치고 1회말 대수비 미겔 로하스로 교체됐다. 볼넷으로 출루해 프레디 프리먼의 2루타에 득점을 올렸지만 수비에 나가기 전 허리 통증이 찾아왔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베츠의 상태를 전했다. 그는 "베츠는 MRI 촬영 등 검사를 받는다. 심각한 부상이 아닌 경미한 통증"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베츠가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또 워싱턴-토론토로 이어지는 원정 시리즈 기간 누군가 '택시 스쿼드'로 합류하거나 콜업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MLB.com은 베츠의 부상 소식을 전하면서 현재 다저스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유격수로 뛸 수 있는 선수로 로하스와 알렉스 프리랜드가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이들이 유격수로 뛰더라도 베츠의 공백기간 2루수 혹은 백업 유격수, 유틸리티 자리는 채워야 한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역시 김혜성이다.
오클라호마시티 경기를 중계한 해설진도 김혜성의 메이저리그 콜업을 예고했다. 이들은 "김혜성이 오늘 밤 수도로 향한다"며 "김혜성은 원래 오늘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지만, 경기 개시 직전 라인업에서 빠졌다. LA 다저스 주전 유격수 무키 베츠가 허리 부상으로 MRI 검사를 받게 됐기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혜성은 2년 연속 개막 로스터 탈락에도 낙심하지 않고 트리플A에서 칼을 갈고 있었다. 4일까지 트리플A 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6과 OPS 0.822를 기록했다. 개막 로스터 탈락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나쁜 볼넷/삼진 비율이 조금은 개선됐다. 시범경기에서 1볼넷 8삼진에 그쳤지만 마이너리그에서는 4볼넷 7삼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