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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y] 네이마르, ‘황희찬처럼’ 최종 관문 통과... 무조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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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y] 네이마르, ‘황희찬처럼’ 최종 관문 통과... 

무조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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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카타르(도하)] 이현민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은 브라질 에이스 네이마르가 “솔직히 안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지만, 이 바람은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네이마르가 칼을 갈고 있다. 이번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한 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오른쪽 발목을 다쳐 2, 3차전을 놓쳤다. 대회 낙마 소식까지 전해졌지만, 다행히 장기간 이탈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제 네이마르가 부상을 완벽히 털어냈다. 하필 복귀전이 한국과 16강전(6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974)이 될 전망이다. 유력이 아니라 확실하다.

브라질 치치 감독은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네이마르의 훈련 컨디션을 판단 후 한국전 투입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지만, 베테랑 수비수 티아구 실바는 “네이마르가 경기에 출전할 것이다. 분명 커뮤니케이션을 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5일 0시 카타르 도하 그랜드하마드 스타디움에서 팀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세계 최강팀답게 200명이 넘는 취재진이 몰렸다.

삼바군단(부상자 제외 23명)이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자 곳곳에서 플래시가 터졌다. 다 모였는데, 네이마르만 없었다. 약 8분 정도 지나고 터벅터벅 걸어 나왔다. 동료들이 부상을 털어낸 그를 환대했다.

스트레칭으로 굳은 몸을 풀어줬고, 콘과 조형물(가상 수비수)을 세워두고 달리고→백하고→다시 달리며 서서히 스피드를 냈다.

이어 조끼와 비조끼 팀으로 나눠 슈팅게임을 진행했다. 골키퍼를 포함해 8명씩 두 팀을 이뤘다. 터치라인 부근에 조커(A, B팀 각 2명씩 총 4명)를 뒀는데, 공격으로 나아갈 때 활용하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미니게임으로 알려진 이 훈련은 지도자와 선수들 사이에서 ‘슈팅게임’으로 통한다. 트랜스퍼2 훈련이다.

본 경기를 앞두고 진행되는 최종 관문이다. 한국 대표팀 공격수 황희찬도 이 과정을 소화하면서 개인 컨디션 점검, 동료들과 발을 맞췄다. 그리고 포르투갈전에서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날 네이마르는 밝은 표정으로 동료들과 볼을 주고받고,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다. 이 훈련의 목적은 마무리다. 네이마르는 연습경기임에도 명성대로 예리하게 방점을 찍었다.

네이마르의 출전은 유력이 아닌 확실하다. 브라질은 한국보다 객관적 전력이 앞서지만, 조별리그 3차전에서 카메룬에 호되게 당한 기억이 있다. 토너먼트이기 때문에 총력전을 펼쳐 다음 관문으로 가겠다는 의지다. 한국 입장에서는 어느 때보다 축구화 끈을 더욱 바짝 조이고 정신차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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